‘검법남녀 시즌2’ 강승현, ‘입담X엉뚱X시크X걸크러쉬’ 터졌다

입력 2019-05-30 08:31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하는 강승현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인정받은 노도철 감독과 명불허전 민지은 작가가 다시 만나 또 한 번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을 예고하는 수사물로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이다.

극중 강승현은 약독물학과 연구원 샐리 킴을 맡아 거침없는 행동과 배려보단 실력으로 승부하는 모습에서 여자 백범이라고 불리며 걸크러쉬 매력과 사이다 같이 톡톡 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예정이다.

강승현은 “극중 샐리 킴은 샐리가 아닌 헬(hell)리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한 성격에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캐릭터로 언뜻 보시기에 버릇없고 오만한 인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악의가 전혀 없는 굉장히 솔직한 인물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강승현만의 샐리 킴을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강승현은 이어 “아무래도 새로 영입된 캐릭터이다 보니 기존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부분 고민했는데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샐리 킴이라는 캐릭터에 조금 더 빨리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강승현은 또 “촬영이 끝나고 나면 선배님들께서 먼저 다가와 주셔서 이런 저런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부족한 면이 많은 저를 항상 응원해 주셔서 매번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검법남녀 시즌2’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강승현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견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 노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강승현을 만드는 것 같다”며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대리 만족을 느끼시기를 바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는 6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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