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에 발목을 잡았던 악재들이 완전히 소멸된 반면, 정부의 태도가 호의적으로 변화됐다는 점도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항공무기체계 관련 조달 예산을 전년대비 약 1조6,000억원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 예산은 주로 F-35전투기 수입이나 전술 입문용 훈련기 양산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는 고스란히 한국항공우주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연구원은 "1분기와 달리, 2분기에는 대규모 기체부품 수주가 지속되고 주요 개발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연간 매출 목표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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