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사랑이 깨졌던 것"

입력 2019-06-05 18: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이미영이 5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수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1978년 17살에 4천여 명의 경쟁자를 뚫고 미스해태 대상으로 뽑히며 각종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이미영. 이후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했던 당대 최고의 스타 전영록과 연인이 되고 그 후 2년 뒤 1985년 그와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다.
이미영은 "은퇴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그 당시 결혼 상대에게만 그만두겠다고 하고 집에 있었지만 은퇴라고 생각을 해 본적은 없다. 그 사람이 활동하는 걸 원하지 않아 결혼과 동시에 일을 안 한 것 뿐이다"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12년 후 전격 이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불륜, 사기, 사업실패, 도박 등 수 많은 루머들이 생겼지만 이에 답하지 않았다. 이미영은 "우리가 이혼 할 때 도박을 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무수히 많은 말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을 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는 거다.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고백한다.
이혼 이후 이미영을 일으켜 세운건 배우 김수미였다. 힘겨운 상황을 잊기 위해 매일을 술에 취해 잠들며 삶을 포기한 사람처럼 무방비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힘들더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자식 생각 만 해라. 네가 휘청거리면 안 돼. 새끼 생각만 해"라는 김수미의 호통에 정신이 번쩍 들게 되고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힌다.
이제 눈물을 거두고 희망과 행복을 찾고 싶은 배우 이미명의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5일(오늘) 밤 10시 1부, 12일 밤 10시 2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마이웨이` 이미영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