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결혼정보회사',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한 만남 성사

입력 2019-06-07 11:29  



요즘은 `글로벌 시대`라 칭해지며 결혼에 대한 풍속도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다. 한참 유학이 성행하던 10년 전엔 국내 결혼정보회사가 해외까지 진출해 그곳에 있는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연을 찾아주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네트워크가 워낙 잘 발달해 국내에서 미주는 물론 싱가폴 홍콩 등 해외 교포들과 한국 거주자를 연결시켜 준다.

다양한 결혼정보업체에 따르면 `외국에 오래 있어도 결혼은 한국 사람들과 하는 게 일반적이고 외국 거주자가 오히려 결혼에 더 적극적이고 결혼을 위해 한국을 수시로 방문해 인연을 찾고 있다`고 한다. 주로 여름 휴가 또는 연말 휴가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 결과가 있을까 싶지만 국내 체류 동안 SNS 등을 통해 만남을 이어가며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외국이라고 선호하고 동경한다기 보다는 외국 유학 생활을 해본 사람은 낯선 나라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외국 생활에 대한 장단점을 알고 있어 만남이 쉽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또, 외국 생활에 대한 적응 속도나 언어 등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 적응도 쉽다. 특히 교포나 1.5세들은 같은 한국 사람을 원하지만 만남이 쉽지 않아 더욱 적극적으로 결혼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나우결혼정보회사 원은미 대표는 "이제 세계는 하나라고 느낄 만큼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거부감이나 두려움 보다는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회를 가져 보기를 권유하지만, 간혹 상담을 하다 보면 아직도 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나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 택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든 사람이 우선시되고 후순위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나우결혼정보회사에서는 대표를 포함 해외 커플 매니저 경력이 있는 매니저들이 현지와의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만남을 주선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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