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사는 집 내부를 누리꾼들에게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집안 이곳저곳을 선보인 김나영은 유리벽돌로 장식한 거실을 가장 신경써서 꾸몄다고 밝혔다. 그는 "집이 아파트 1층이다. 바깥으로 보이는 뷰도 별로 예쁘지 않고 밖에서 안이 들여다보이는 것도 싫어 유리벽돌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나영은 감각적인 소품과 가구, 주방용품, 가벽을 세워 만든 드레스룸과 사무실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약 15분간 `랜선 집들이`를 마친 김나영은 "집이 많이 정리가 되어서 집에서 좀 더 많이 찍으려고 한다. 이집에서 행복한 시간들 여러분과 같이 나눠보겠다"고 인사했다.
김나영은 전 남편이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200억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지난 1월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김나영 집공개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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