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황석정, 오빠 황석호와 대화 도중 울컥한 이유? ‘일촉즉발 상황’

입력 2019-06-10 08:13  




‘부라더시스터’ 황석정 황석호가 불꽃 튀는 갈등을 빚었다.

지난 7일 오후 11시 TV CHOSUN에서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가 방송됐다.

이날 황석정은 “오빠는 놀러 다닌 적도 없고 힘들어하면서도 쉬지 않더라. 열심히 일한 오빠를 위해 크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오빠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황석호와 함께 버섯 농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황석호를 위해 버섯 농장으로 향했다고 한 황석정의 훈훈함은 잠깐이었다. 보기 드물게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가게 이야기를 이어갔고, “수입이 없지 않았냐”는 황석호의 말에 황석정은 “수입이 없었던 게 아니라 연기 생활을 접고 가게를 한 거다”라고 울컥,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나지 않은 전쟁에 황석정의 서운함은 계속됐다. 화해를 하기 위해 화제를 전환하려는 황석호의 노력이 이어졌지만, 가게를 전혀 보살핀 흔적이 없는 모습에 황석정은 끊임없는 잔소리를 시전하며 가게를 위해 셰프 이원일을 초대했다.

결국 가게를 살리기 위한 셰프 이원일의 진심어린 조언이 펼쳐졌고 황석호는 “동생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가게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등 갱생의 여지를 내비쳤다.

‘부라더시스터’는 스타 형제, 자매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소원해진 형제, 자매들의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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