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권지안(솔비)이 6월 12일 디지털 싱글 <HYPERISM VIOLET>을 발매한다.
디지털 싱글 <HYPERISM VIOLET>을 통해 음악, 영상과 미술 작품까지 한 데 어우러진 그만의 예술 세계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는 것.
타이틀곡 ‘Violet(바이올렛)’은 2017년부터 시작된 솔비의 ‘HYPERISM (하이퍼리즘)’ 컬러 시리즈 앨범의 마지막으로 앨범으로, 여성의 상처를 표현한 ‘Red(레드)’, 계급 사회를 꼬집은 ‘Blue(블루)’에 이어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생기는 ‘멍’을 빗대어 표현한 ‘Violet’을 통해 대중과 음악적 세계관을 소통한다.
‘Violet’은 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사랑, 아픔, 만남, 이별, 반복되는 삶을 살아’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과 이별이 만든 상처로 뒤덮인 ‘바이올렛 세상’에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뉴에이지 장르가 만들어내는 미래적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서정적인 곡 초반과 달리 감정을 고조시키는 곡의 후반부는 듣는 이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
뿐만 아니라 음악에 맞추어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이를 통해 탄생한 미술 작품까지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음악, 영상, 미술이 완벽한 구성을 이룬 ‘Violet’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악인, 미술인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예술인으로서 또 한 번 성장한 솔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디지털 싱글 <HYPERISM VIOLET>은 오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솔비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권지안 개인전’ <Real Real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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