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 ‘60일, 지정생존자’ 대테러센터 사이버 요원 서지원 역 캐스팅

입력 2019-06-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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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성우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전성우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전성우가 tvN 새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서지원 역으로 캐스팅되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전성우가 분한 서지원은 전형적인 공대생 스타일로 기계를 다루고 정보를 습득하는 데는 강하지만 연애는 서툰 순수청년. 극중 선배인 한나경(강한나)을 동경하며 그녀와 함께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가는 대테러센터 사이버 요원으로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전성우는 인기리에 종영된 ‘열혈사제’에서 한성규 역을 맡아 특유의 해맑음으로 뭇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이번 ‘60일, 지정생존자’을 통해 또 다른 변신과 펼칠 활약에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성우가 출연하는 ‘60일, 지정생존자’는 7월 1일 밤 9시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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