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의혹에 래퍼 '비와이'까지 불똥…"마약 본 적도 없어"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논란과 관련해 불똥을 맞은 래퍼 비와이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12일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비와이입니다. 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다름 아닌 같은 날 불거진 `비아이`의 마약 의혹 때문. 비슷한 이름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아이와 비와이를 혼돈했고, 두 사람은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A씨와 마약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그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된 인물이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접촉해 A 씨가 김 씨에게 마약을 건네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거나 2016년 당시와 사실관계가 달라진 부분이 있을 경우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