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청주공장장, '종이의날' 맞아 산업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9-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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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는 곽종국 청주공장 공장장(상무)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이의 날’은 제지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서양식 초지기를 사용해 국내 처음으로 종이를 생산한 날인 1902년 6월 16일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종이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제지연합회 김석만 회장을 비롯해 제지 관련 단체와 제지업계 대표, 학계 인사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깨끗한나라 곽종국 공장장은 제지 산업 발전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곽 공장장은 깨끗한나라에 1993년 입사해 25년 이상 제지업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6년 7월 청주공장 공장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명확한 목표수립과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 시행으로 청주공장 생산실적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곽 공장장은 "우리나라 제지 생산량은 세계 5위로 제지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제지업에 종사하며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지 산업 발전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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