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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CEO "美 제재로 올해 매출 6분의 1 감소...전진 할 것"

입력 2019-06-18 10:31  

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는 미국 견제 탓에 올해 매출이 6분의 1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화웨이 본사에서 열린 대담에서 올해와 내년 매출이 각각 1천억 달러로, 향후 2년 약 300억 달러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런정페이는 그러나 "2021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 스마트폰 해외 판매가 올해 40%가량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런정페이는 "미국이 결코 화웨이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비록 일부 기업과는 거래하지 못할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화웨이의 전진이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강조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가 네트워크 인프라 효율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향후 5년 1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식재산권을 무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美 제재로 인한 재무적 어려움에도 연구 개발비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통신과 인공 지능(AI) 기술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런정페이는 분사 또는 비즈니스 매각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국 글로벌 머린 시스템스와 합작해온 해저 케이블 부설 기업 화웨이 머린 네트웍스 지분 51%를 매각기로 한 것이 "이미 오래전 결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것이 회사 핵심 비즈니스가 아니기 때문에 처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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