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정해인 지원군’ 서정연의 `봄밤`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서정연은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지호(정해인 분)와 함께 일하는 약사 혜정 역으로 활약 중이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서정연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보며 집중력을 가동한 모습이다. 그는 매 촬영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
서정연의 캐주얼한 니트와 안경, 꾸밈없이 묶은 머리 스타일은 털털하면서도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는 친한 누나 같은 ‘혜정’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까지 보여줘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히다 가도 단번에 감정을 잡아 그의 빈틈없는 연기력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주 방송된 `봄밤’ 15, 16회에서 혜정은 정인(한지민 분)과의 일로 생각에 잠긴 지호에게 "사고 친다며! 쳐. 내가 다 책임질게”, “후회하느니, 해 봐"라며 후배를 지원했다.
이처럼 서정연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물 간의 현실 케미는 물론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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