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5일 넷마블네오와 리독스바이오 2개사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거래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의 대표 자회사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 전문 업체입니다.
리독스바이오는 대화제약의 자회사로 의약품 원료의 제조와 판매 그리고 필러 상품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현지법인을 계열사로 추가해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넷마블네오가 1,449억원, 리독스바이오가 104억원입니다.
해당 기업의 거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 안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첫 거래일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평균가격의 ±30%입니다.
이번 지정으로 올해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2사를 포함해 총 13개사로 증가했으며, 거래가능기업은 총 135개사로 확대됐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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