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2014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이후 FTA와 과학기술 혁신협력 협정 등을 기반으로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2015년 한-캐나다 FTA 발효 이후 무역수지가 거의 균형을 이루는 등 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환영하며 양국간 상호호혜적인 교역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와의 무역 규모는 2016년 88억달러에서 2017년 98억달러, 지난해 115억달러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경제협력과 더불어 문 대통령은 캐나다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에 관심을 갖고 협력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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