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하반기 5G-스마트팩토리 투자"…제조업 르네상스 지원

고영욱 기자

입력 2019-07-04 17:18  


산업은행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중 5G-스마트팩토리 투자 등 제조업 스타트업과 분사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소에너지, 차세대 모빌리티, 5G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등을 핵심육성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산업은 기술싸이클이 길고 회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일반 VC들이 투자를 회피하는 분야지만,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구조는 개별 스타트업이 해당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참여도 등을 고려해 핵심요소기술을 보유한 여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수소에너지 4개사 60억원의 투자승인을 완료하였고, 차세대 모빌리티 4개사 90억원에 대한 투자검토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5G-스마트팩토리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혁신에 유리한 기반을 가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계성장을 지원하는 분사창업기업 투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부문 부행장은 “산업적 중요성에 비해 투자유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제조업 기반의 미래신산업과 분사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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