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티격태격 첫 만남→심쿵 허리 포옹까지 스토리 티저 공개

입력 2019-07-05 08:31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로맨스 실록 첫 장이 공개됐다. ‘필(筆)’로 만나 ‘필(FEEL)’ 꽂힌 두 사람의 모습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설렘을 폭발시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5일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로맨스가 담긴 스토리 티저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영상 속 해령과 이림의 관계 변화가 시선을 끈다.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며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이들은 점차 달달한 케미를 뽐내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해령이 이림의 입을 틀어막으며 초밀착 스킨십을 시도한 것에 이어 그의 손을 잡고 함께 달리는 등 전보다 가까워진 관계를 드러낸 것. 이에 이림 역시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고.. 그런 적은 처음이라 즐거웠었다”라는 대사로 해령을 향한 마음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해령의 무엄하고도 발칙한 허리 포옹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극대화했다. “저의 무엄함을 용서하십시오, 대군마마”라는 말과 함께 이림의 허리춤을 감싸 안은 것. 훅 들어온 스킨십에 깜짝 놀란 이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향후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해령이 여사로 거듭나는 과정 또한 공개됐다. 그녀가 족두리를 쓴 채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부터 여사 별시를 치른 후 당당하게 예문관에 입성하는 모습까지 모두 담긴 것.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녀의 앞날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림은 어둠 속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포착됐다. 한참을 방황하던 그는 이내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인 ‘글쓰기’를 금지한다는 명령에 눈물을 쏟아내고 있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 대비 임씨(김여진 분), 구재경(공정환 분)이 궁궐 속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무엇을 숨기려고 이 사달을 벌인 겁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이진을 비롯,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대비 임씨와 재경의 모습은 감춰진 이야기의 서막을 예고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필(筆)로 만나 필(FEEL) 꽂힌 해령과 이림의 로맨스가 담긴 스토리 티저가 공개됐다”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또 이들을 둘러싼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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