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조현철, 해맑은 매력의 ‘금수저 프린스’로 변신

입력 2019-07-15 08:43  




배우 조현철이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여진구의 룸메이트로 등장해 통통 튀는 활약을 예고했다.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의 오랜 친구이자, 찬성에게 방을 내주며 함께 살고 있는 `산체스` 역을 맡았다. 산체스는 전 세계 체인을 거느린 어마어마한 규모의 피자 왕국 프린스로, 델루나를 드나들면서도 전혀 호텔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하는 해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지난 14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 2회에서 산체스는 샤워가운 차림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산체스는 찬성이 장만월(이지은 분)과 원귀를 피해 한국을 떠나려다 다시 돌아오게 된 사정도 모르고 그를 반갑게 맞이했고, 찬성에게 자신의 집에 머무는 기념으로 ‘입성 파티’를 열자고 권유했다. 특히 찬성이 대꾸하지 않아도 홀로 신나게 이야기를 계속하는 산체스의 모습은 그의 밝은 성격을 드러내기 충분했다.

또한 영적 능력이 없는 덕에 의도치 않게 찬성을 자각시켜주기도 했다. 델루나의 지배인 노준석(정동환 분)이 산체스의 집에 찾아와 찬성을 설득할 때 산체스는 찬성을 보고 “혼자서 뭐해?”라고 물으며 의아해했다. 산체스의 눈에는 찬성이 두 찻잔을 두고 홀로 있었기 때문. 산체스의 이런 반응 때문에 찬성은 자신이 영혼과 얘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동안 영화 ‘말모이’, ‘마스터’, ‘차이나타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섭렵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조현철은 이번에는 ‘금수저 프린스’로 변신해 톡톡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남다른 티키타카 호흡을 주고받았던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는 여진구와 찰떡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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