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앨범’, KCM-권혁수-려욱-수정의 빛나는 '케미스트리'

입력 2019-07-16 09:08  




`동네앨범`의 출연자들이 `찰떡`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동네앨범(이하 동네앨범)`은 지난 13일 밤 첫 화를 방송했다.

`동네앨범`은 우리나라 `동네`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의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음악적 감성은 물론, 동네의 숨겨진 명소와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과 확실한 차별성과 매력을 보여줬다.

이 중에서도 특히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 네 멤버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는 평.

먼저 KCM과 려욱은 충주의 `중앙탑사적공원`에서 커플 자전거를 타며 `브로맨스`를 뽐냈다. 여기서 KCM은 려욱에게 "너랑 커플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둘은 `수주팔봉`으로 자리를 옮겨,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권혁수와 수정은 충주 시장에서 `먹방 요정` 케미를 선보였다. 올갱이 해장국부터 사과 빵, 감자떡까지 `먹방`은 물론 서로를 살뜰히 챙겨주며 `남매 케미`까지 선사했다.

이어 충주 무학 시장의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음악 상점에 도착한 권혁수와 수정. 이들은 이곳에서 테이프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8090 가수들을 따라 하며 옛 추억에 젖었다. 다양한 노래를 함께 부르던 둘은 "우리 컬래버레이션 하자"며 `혼성 듀오` 데뷔를 기약하기도 했다.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 이 네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는 버스킹 마지막 순서에서 확실하게 보여졌다. 앙코르 곡으로 `서울의 달`을 부르기로 한 멤버들. 이들은 서로의 눈을 맞춘 채 화음을 쌓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출연진의 신선한 조합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동네앨범`. 이들이 앞으로 또 다른 여행지에서 펼쳐낼 `케미스트리`에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네앨범`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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