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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보다 앞선 한은…추가 인하도 시사

정원우 기자

입력 2019-07-18 17:40   수정 2019-07-18 17:13

    <앵커>

    한국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는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열어뒀다는 분석입니다.

    계속해서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내렸다는 점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다소 빨랐다는 평가입니다.

    연준이 이달 말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있지만 그 사이 한·미 금리 역전폭은 1%포인트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13년 만에 최대 역전폭이라는 위험을 감수해야할 만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들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우리가 금리를 낮춰서 정책여력이 그만큼 줄어들기는 했지만 경제상황에 따라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 이 말씀을 반복해서 드립니다.”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로 시장에서는 올해 또 한차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3%대 초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내렸던 2016년 6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7월에 (인하)하면 두번 금리 인하 시점이 연내에도 가능하다…스케쥴상 7월에 하고 10월에 하든가 이런식으로…”

    예상보다 빨라진 금리 인하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가계부채 역시 올해 들어 매달 확대 추세여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금융안정을 위한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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