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당초 예상과 달리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지 않습니까?
-日 보복 후 외국인, 韓 주식 1.8조원 순매입
-당초 ‘대거 이탈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라
-같은 기간 중 신흥국 가운데 최상위권 속해
-코스피 지수 2082, 수출통제 직전 수준 회복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와 달리 1178원대
-원화 표시 채권 시장,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
Q. 종목별로 외국인 자금 동향은 어떻습니까? 보복 관련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을 구별해 말씀해주시지요.
-외국인, 타 종목 대비 보복 관련 종목 집중 매입
-삼성전자 주가, 보복 이전 46000원대 원상복구
-SK 하이닉스 주가, 보복 전보다 10% 이상 상승
-→두 종목 시가총액, 보복 전보다 4조원 이상 늘어
--다음 보복 대상인 화학·철강 등도 외국인 매수
-보복 무관 종목, 외국인 매도 규모 의외로 커
Q. 우리 경기를 보면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외국인이 대거 매입할 거란 생각은 쉽게 하지 못했죠?
-한은, 오늘 올해 2분기 성장률 발표 예정
-올해 1분기 성장률 ?0.4%, 금융위기 후 최저
-통계기법 구조상 base effect, 플러스 성장 예상
-성장률 1% 이상 나와야, 미달할 때는 ‘침체’
-체감경기 더욱 악화, 경제정책 신뢰도 역시 추락
-외국인, 2분기보다 3분기 성장률에 더욱 큰 관심
Q. 방금 3분기 이후 성장률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고 언급하셨는데요.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日 경제보복 조치, 3분기 성장률부터 본격 영향
-‘W’ 자형 경기순환, 2분기 나아지고 3분기에 재추락
-반도체 수출 부진, 3분기 성장률 큰 폭으로 하락
-‘W’ 자형 경기순환, 장기 침체 가능성 높아져
-소비자물가상승률 6개월 연속 0%대, ‘準디플레’
-모건스탠리, 올해와 내년 성장률 1%대로 하향
Q. 경기가 받쳐주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외국인 자금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 오논 것입니까?
-‘韓 경기 요인’보다 Fed 금리인하 기대 높아
-Fed 뿐만 아니라 ECB?BOJ 등도 금융완화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감소, ‘체리 피킹’ 부각
-PER 등으로 韓 기업 주가 ‘가장 저평가’ 인식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어렵다는 평가 작용
-반도체 공급 차질, D램값 25% 급등→수익개선
Q. 일본이 경제보복 효과를 보려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해 주가가 더 떨어져야 하는 것일텐데 -이러한 상황은, 아베로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겠죠?
-韓 주가 떨어질수록 日 수출통제 의도 달성
-아베, 韓 국민 불매운동과 함께 곤혹스러워
-日, 막대한 무역흑자→3380조원 대외자산
-日에서 빌린 돈, 민간 52조원 포함 ‘69조원’
-日과 통화스와프, 15년 만료 후 연장 안돼
Q. 그렇다면 말씀대로 당황한 아베 총리가 한국에 투자한 엔화 자금을 서둘러 뺄 가능성은 없습니까?
-일본계 자금, 많지만 쓰기가 가장 까다로워
-경제동물, 철저하게 경제적 이익에 따라 이동
-엔 캐리 자금, 계산 빠른 ‘와타나베 부인’ 주도
-국수주의 자금, 애국심 강해 막판 정부와 협조
-와타나베 부인 움직임, 日 정부의 입김 강해
-외환위기 당시 믿었던 엔 자금, 가장 빨리 이탈
Q. 일본계 자금이 서둘러 빠져 나간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환투기나 외환위기 가능성이 적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렇습니까?
-환투기 방어능력, 외환보유액 5000억 달러 웃돌아
-1선 4200억 달러+2선 1300억 달러=5500억 달러
-골드스타인 지표, 제2 외환위기 가능성 희박
-韓 국가신용등급, 日보다 2단계 높은 수준
-韓 증시 유입 외국 자금, 엔화 자금 비중 낮아
-무디스, 日 경제보복 장기화→韓 신용등급 악영향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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