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센터에서 삼성 QLED 8K를 이용해 8K 위성 방송 송수신을 시연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천리안 위성으로 송출한 8K 영상을 안테나에서 수신, 디코딩한 후 삼성 QLED TV로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QLED 8K 82형 제품(Q950)을 사용해 국립수목원의 경관을 8K 영상으로 방송했다.
이번 시연은 천리안 위성의 Ka 대역(20~30GHz)에서 H.265 표준 기반으로 이뤄졌다.
H.265 표준은 기존 H.264 표준 대비 약 50% 향상된 고효율 영상 압축 기술로 빠른 속도로 초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위성 전송 역시 기존 대비 전송 효율이 대폭 개선된 유렵 표준 규격인 DVB-S2x 방식이 적용됐다.
이번 시연으로 100Mbps급 8K 위성 방송 송수신이 가능해진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8K QLED는 HDMI 규격을 지원해 8K 콘텐츠를 끊김 없이 수신하고 재생하는 TV다"고 말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 역시 "이번 시험방송은 대용량 초고화질 위성방송의 기술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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