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한반도…대구 올 들어 최고기온 '36도'

입력 2019-07-30 23:31   수정 2019-07-30 23:43


장마가 끝난 30일 대구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경주 35.7도, 포항 35.5도, 의성 35.2도, 영덕·울진 34.9도 등이다.
대구와 울진, 포항, 경주 등 경북 6개 시·군은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다.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휴가철을 맞은 경북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몰렸다.
이날 월포해수욕장에 1천여명의 피서객이 찾았고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등 경북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도 피서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신천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 시설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 기온은 33∼35도 분포를 보이겠고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념하고 가축이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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