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이 직접 밝힌 신곡 ‘싶으니까’의 모든 것

입력 2019-07-31 07:28  




가수 박보람이 신곡 ‘싶으니까’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박보람은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싶으니까’를 발매하며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싶으니까’는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을 잇는 박보람표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차트인은 물론, 입소문을 타면서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보람은 팬들의 사랑을 응답하고자 이번 신곡 ‘싶으니까’에 대한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박보람이 직접 밝힌 새 싱글 ‘싶으니까’ 일문일답>

Q: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 발매 소감은.

A: 매번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새롭고 설레고 긴장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좀 더 떨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올여름 `싶으니까` 들으며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Q: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으로 컴백한 이유는.

A: 발라드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지만, 저의 발랄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저 또한 장르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아요.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Q: `싶으니까`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이번 곡의 큰 타이틀은 `자존감`이라고 생각해요. ‘사랑받고 싶으니까 사랑을 하고 행복하고 싶으니까 행복해질래’라는 가사처럼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가두지 말고 `나`가 주체가 되어 하고 싶은 모든 것에 대해 제한을 두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20대 여성의 당당함을 전하고 싶었어요.

Q: `싶으니까`를 감상하면서 주의 깊게 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A: `싶으니까`는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도 포인트지만 특히 후렴구 부분이 중독성 강해요. 그리고 트로피컬 사운드라 통통 튀는 분위기와 멜로디 역시 주의 깊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 댄스곡, 발라드곡 모두 소화하는 만큼 차기 신곡 계획은 어떤가.

A: 이번 여름에 신나는 댄스곡을 들려드렸으니 쌀쌀해질 때 즈음에는 발라드를 들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싶으니까`로 보여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도 되나.

A: 오랜만에 음악방송 출연도 하게 돼서 무대 의상부터 안무까지 전부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다양한 콘텐츠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올여름 `싶으니까` 들으며 시원한 날들 보내세요.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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