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KBS2 ‘조선로코-녹두전’ 출연…김소현 절친으로 등장

입력 2019-07-31 07:37  




배우 이주빈이 ‘조선로코-녹두전’에 합류한다.

31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이주빈이 KBS2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매화수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인기 웹툰 ‘녹두전’이 원작인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이다.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주빈이 맡게 된 매화수는 매혹적인 말솜씨와 타고난 춤 노래 실력으로 기방 최고의 인기 기생으로 동주와는 절친사이다. 이주빈은 그녀만의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이주빈은 2018년 tvN `미스터 선샤인`로 안방극장에 첫 등장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KBS2 `하나뿐인 내편`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등 핫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2019년에도 OCN ‘트랩’에 이어 8월 초 방영 예정인 JTBC `멜로가 체질`에도 이소민 역으로 등장을 예고, 그녀의 핫한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측은 “이주빈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작품마다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라며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이주빈이 맡은 매화수 역은 화려한 모습 뒤에 투철한 경제관념을 지닌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또 다른 변신을 위해 배우 이주빈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조선로코-녹두전’과 매화수 역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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