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매주 음원차트 1위를 경신하며 화제다.
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1위를 비롯해 태연의 `그대라는 시`가 2위,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가 3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또한 여기에 청하의 `그 끝에 그대`와 십센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펀치&먼데이키즈의 ‘Another Day’까지 10위권대에 머물며 막강한 OST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공개된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OST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는 매주 음원 발매와 함께 차트 정상의 자리를 경신하며 `믿고 듣는 OST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낳았다.
특히 태연을 시작으로 헤이즈, 거미가 부른 OST곡이 바통 터치를 이어가며 훈훈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텔 델루나`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을 줄세우기 히트시킨 장본인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드라마의 한층 고조된 분위기와 감성 OST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만큼 향후 공개될 OST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