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촬영중단 위기? 새 친구 찾아 나섰다가 '멘붕'

입력 2019-08-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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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공개된다.
최근 제작진은 청춘들을 여행지가 아닌 SBS 방송사에 소집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어 청춘들은 `불타는 청춘` 회의실 한편을 가득 채운 의문의 메모지들을 보고 궁금해 했다.
`불타는 청춘`은 지난 2016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 제보를 받아왔다. 현재까지 2,200여 건 이상의 제보를 받아왔고, 이에 제작진은 청춘들이 직접 추억의 스타를 찾아가 섭외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다.
한편, 제작진은 한자리에 모인 청춘들에게 노란 봉투를 건넸다. `불타는 청춘`에서 노란 봉투는 많은 특집의 시작을 예고해 청춘들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제작진은 시청자가 추천한 보고 싶은 새 친구 중 10명의 스타를 공개했다. 이에 근황이 오리무중 했던 추억의 스타들이 대거 언급되며 이번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기획의 내용을 들은 청춘들은 예상외로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100% 리얼 상황으로 진행되는 촬영에 청춘들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청춘들은 계속되는 추적 끝에 새 친구 출몰 지역 잠입까지 시도했고, 급기야 촬영 중단의 위기까지 겪었다는 후문.
`100% 리얼` 청춘들이 직접 찾아 나선 추억의 스타들은 6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청춘` 촬영중단 위기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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