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환경플랜트사 해창 지분 39% 추가 매입

인스코비는 환경플랜트 전문업체인 해창의 지분 39%를 107억원에 취득해 기존 보유 지분을 58.5%까지 늘렸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창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한 특허와 환경플랜트 분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경영구조 개선 차원에서 부실자산을 정리한 해창의 올 상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향후 폐기물처리시설 사업 참여하고 수처리 전문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맺을 계획"이라며 "회사를 폐기물 처리와 수처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환경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