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해외 카메라 성능 평가서 역대 최고점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13 09:47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해외 전문 기관의 카메라 성능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 기관인 `DxO 마크`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후면 카메라 113점, 전면 카메라 99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후면 카메라 평가에서는 화웨이 P30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112점으로 2·3위를 차지했고, 전면 카메라 평가에서는 에이수스 젠포스6(98점), 삼성 갤럭시S10 5G(97점), 갤럭시S10플러스(96점) 등이 뒤를 이었다.

DxO 마크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새로운 칩셋과 망원렌즈의 넓은 조리개, 개선된 알고리즘 등으로 향상됐다"며 "대부분 조명 조건에서 뛰어난 스틸 사진과 비디오 품질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 훌륭한 보케 효과, 노이즈 제어, 선명한 색상, 줌했을 때 디테일 보존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장거리 줌 샷에서 디테일 손실, 다소 채도가 과하게 강조된 표현,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등은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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