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M인베스터스, 5천억원 규모 인프라채권 펀드 조성

입력 2019-08-13 11:33   수정 2019-08-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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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 글로벌 인프라 운용사 IFM인베스터스가 한화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함께 4억2천만달러(약 5,114억원) 규모의 인프라채권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8개 보험사들이 출자자로 참여했으며 미국에 위치한 복합가스 발전소에 첫 투자집행을 완료했다.

국내 설정 펀드는 한화자산운용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제반 관리를 담당하고 IFM인베스터스는 투자처 발굴과 운용을 맡게 된다.

펀드 투자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섹터의 인프라 자산에 대출 형태로 투자될 예정이다.

해당 국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나 수익 보장 약정이 돼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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