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다방' 이덕화, 남녀노소 반할 수밖에 없는 '덕블리' 매력

입력 2019-08-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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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덕화다방`을 통해 `사랑꾼 남편`부터 `속 깊은 선배`의 모습까지 두루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KBS2 `덕화TV 시즌2-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 이덕화는 드라마·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팔색조 매력들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덕화다방` 4회에서는 다방 일을 잠시 잊고 일탈을 즐기는 `베짱이` 이덕화의 인간적인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전영록과 다방 인근 수상 스키장으로 배달을 나가, 손님들과 함께 기타 치고 노래를 부르며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또 여유를 누리며 모터 보트 시승을 즐기는 이덕화의 행복한 표정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또 이덕화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원조 사랑꾼`이다. 이덕화는 전진에게 자신의 아내와 같은 여자를 빨리 만나라는 조언과 함께 아내를 바라보며 "나는 여자 잘 만나 출세했다. 고마워요"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덕화의 인간적인 매력은 `덕화다방` 곳곳에 묻어난다. 이덕화는 고된 다방 운영 중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와 유쾌한 농담으로 `덕화다방`을 찾아준 손님들을 반긴다. 또 해가 진 후에는 김완선·전진·전영록 등 `덕화다방`을 찾은 일일 알바생과 함께 음악다방 DJ로 활약하며 `덕화다방`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덕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아내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다른 예능을 촬영할 때보다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 같다"며 "`덕화다방`은 인간 이덕화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덕화다방`의 `덕블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덕화다방`은 이덕화 부부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 좋고 물 맑은 북한강에서 `덕화다방`을 열고, 추억과 낭만을 곱씹으며 공감과 소통을 함께 나누는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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