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정다은 사건 배후 향한 분노

입력 2019-08-22 14:45  




‘미스터 기간제’의 기강제(윤균상 분)가 정수아(정다은 분) 사건의 배후를 향해 각성을 예고하고 있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지난 11화 엔딩에서 검사 차현정(최유화 분)이 머리를 가격당한 후 의식을 잃어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특히 기강제가 보는 앞에서 차현정을 공격한 것은 기강제와 차현정에 대한 섬뜩한 경고처럼 느껴져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수술실 앞에서 이글거리는 분노를 애써 숨기는 기강제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강제는 맞잡는 두 손을 꾹 누르며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차현정의 수술 결과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도 매서운 눈빛만큼은 마치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이에 차현정의 피습이 기강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강제가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한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시에 차현정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 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윤균상이 사건의 배후를 향해 분노의 각성을 한다. 이와 함께 천명고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건이 터진다. 또한 정수아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가진 인물들이 움직이며 한층 더 흥미진진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윤균상의 각성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천명고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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