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최병모 종영 소감 “많은 여운 남는 작품”

입력 2019-08-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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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병모가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3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병모의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최병모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칭찬과 배려를 함께한 감독님과 배우들 모두 선하고 아름다웠다”며 “드라마가 더 길었으면 할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고 드라마를 함께 이끌어간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종영 소감을 밝혔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채널A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는 등 계속된 상승세를 보여 온 작품.

극중 이영재 역으로 분해 시청자를 만난 최병모는 사실적인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하며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더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이후로는 36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색다른 연기 내공을 발휘한 바 있어, 그가 최종회까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았지만 정작 가정을 지키지 못한 비운의 남자 이영재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비롯한 다양한 감정을 선사했던 최병모가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24일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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