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세븐틴, 월드 투어 ‘ODE TO YOU’ IN SEOUL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9-08-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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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월드 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월드 투어 ‘ODE TO YOU’ 서울 공연이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하나. SEVENTEEN

13명의 멤버, 3개의 유닛(힙합 팀, 보컬 팀, 퍼포먼스 팀), 1개의 팀이라는 의미가 담긴 그룹 명답게 한계 없는 매력과 성장을 꾸준히 보여준 ‘세븐틴’,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세븐틴은 데뷔곡 ‘아낀다’로 소년의 유쾌하고 발랄함을 표현했고 세븐틴만의 뚜렷한 음악색을 바탕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선사,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를 이어 나가며 매 앨범마다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 왔다. 최근 발매한 ‘HIT’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새로운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세븐틴이기에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한데 모아 보여주며 관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공연돌’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의 월드 투어 ‘ODE TO YOU’ IN SEOUL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이 같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 연출 및 무대 구성에 맞춰 관람 가능한 좌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이들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둘. PERFORMANCE

‘세븐틴’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히트곡이 있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만세’, ‘아주 NICE’, ‘박수’ 등 앨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곡들에 이들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진다면 보기만 해도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특히 세븐틴 13명의 멤버들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일사불란하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칼군무로 선보이는 단체 무대는 물론 개개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솔로 및 유닛 무대, 유닛의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무대 등 세븐틴의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그들이기에 이번 공연도 풍성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쉴 틈 없이 꽉 채워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셋. ODE

세븐틴은 지난 디지털 싱글 ‘HIT’ 발매에 앞서 ‘해방된 멜로디’를 뜻하는 ‘An Ode 1 : Unchained Melody’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확장의 시작을 예고했으며, ‘HIT’ 활동 종료 후에는 ‘두려움’을 뜻하는 ‘An Ode 2 : Fear’를 공개하며 영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했다.

이렇듯 ‘너에게 보내는 노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번 월드 투어 명 ‘ODE TO YOU’에도 ‘ODE’가 계속해서 등장해 모든 것이 연장 선상에 놓여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븐틴이 ‘ODE’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오는 9월 16일 약 1년 10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만큼 이들이 보여줄 ‘ODE’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를 더욱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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