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Hot) 한 추석선물 시장, 떠오르는 ‘회원전용 특가몰’

입력 2019-08-27 15:35   수정 2019-09-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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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기존 회원몰과 다른 ‘와우프라이스’몰 오픈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96%까지 저렴하게 구입 가능
한국경제TV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가입절차도 단순
<한국경제TV 특가몰>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시장도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27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등 대기업 유통업체는 물론 식품업계까지 추석선물 관련 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시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과 연계한 특가 행사를 벌이는 등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들은 하나 같이 ‘온라인 최저가’를 선언하며 일부 업체는 차액 보상을 내걸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온라인 유통업체가 상위에 올라 3주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들 온라인 쇼핑몰보다 더 싼 가격에 물건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도 있다.

대기업 사원이나 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면서 ‘복지몰’이라고 불리는 ‘회원전용 특가몰’이다. 이름 그대로 특정 회원이나 그룹, 회사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로 유통마진을 줄여 온라인 최저가보다 싸게 물건을 팔고 있다. 회원전용 특가몰의 판매가격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싸다.

이런 회원전용 특가몰 시장에 한국경제TV가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특가몰>

와우프라이스(WOWPRICE) 쇼핑몰은 한국경제TV 회원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여타의 회원전용 특가몰은 특정 회사 직원이거나 고가의 상품을 가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지만 한국경제TV의 와우프라이스는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와우프라이스에서는 소비자가 대비 최대 8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건강식품 위주였던 와우프라이스가 최근 제품군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선물하기 좋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모은 ‘추석기획전’과 소비자가 대비 최소 50% 이상 할인되는 상품만 따로 모은 ‘초·초·초 특가전’까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와우프라이스 관계자는 “여타의 폐쇄몰과 달리 한국경제TV 회원일 경우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되고,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국경제TV 통합회원에 가입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건강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을 계속 추가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굴비선물세트와 함께 직영농장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인 한우 세트 등을 준비하면서 소형 가전제품도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여성분들을 위한 화장품 제품군과 리빙 품목도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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