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PLCC…카드도 '브랜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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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03 08:50  

‘요즘 대세’ PLCC…카드도 '브랜드' 입는다

    <앵커>

    카드사와 유통사가 함께 출시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반 카드보다 할인혜택이 커서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사의 로고가 신용카드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포인트 적립카드 같아 보이지만, 카드사가 유통사와 손을 잡고 출시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입니다.

    할인 적용 범위를 특정 마켓으로 한정하는 대신 혜택의 폭을 키운 점이 특징입니다.

    상시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는가 하면 매건마다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해주고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결제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상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 신용카드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8배 가량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현대카드 관계자

    "고객들도 이베이에 집중된 혜택을 드리다보니 반응이 굉장히 좋은데요. 스마일카드는 출시 1년 만에 50만 장 정도의 발급실적을 기록했고요. 향후 1년 뒤에는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LCC는 카드사와 유통사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사도 다른 업체로의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

    말 그대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푸념 속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PLCC 시장이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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