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사업관리분야 상생간담회 개최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9-06 11:04   수정 2019-09-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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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사업관리분야 관계자와 의견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LH는 "건설사업관리분야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상생간담회`를 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LH 건설현장에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인과 건설기술관리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변경된 심사제도(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등)와 용역 확대에 따른 운영방안,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놓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LH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 지침 및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등 100여개 지구에서 3,000억 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주택 분야 품질 향상을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의 비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감리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건설사업관리용역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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