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최귀화, 비인권 검사→신참 인권조사관 된 사연은?

입력 2019-09-16 11:26  




‘달리는 조사관’ 최귀화의 ‘웃픈’ 인권증진위원회 첫 출근길이 포착됐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16일 열혈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인권조사관이 된 배홍태(최귀화 분)의 인권증진위원회 입성기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세 한탄이라도 하듯 시무룩한 얼굴의 배홍태가 인권증진위원회 앞을 서성이고 있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배홍태지만, 불도저 같은 추진력 때문에 뜻하지 않게 ‘비인권검사’로 찍혀 하루아침에 인권증진위원회로 강제 파견된 것. 이름도 낯선 ‘인권증진위원회’에 입성한 배홍태의 동공지진은 바람 잘 날 없는 그의 앞날을 예고하며 궁금증과 함께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검사 출신의 신참 조사관을 첫 대면한 김현석(장현성 분) 조사과장의 당황스러운 얼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신참 조사관 배홍태를 위해 ‘인권’ 족집게 강사로 나선 김현석의 모습도 포착됐다. 첫 만남의 허술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진정사건’이 어떻게 인권증진위원회에 접수되고, 그 과정에서 조사관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다. 강제 파견에 불만이 가득했던 배홍태의 변화도 흥미롭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배홍태의 눈빛이 예리하게 빛나고 있다. 과연 배홍태가 검찰 시절과 달리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인권증진위원회에서 진정한 ‘인권조사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마음을 가진 배홍태의 좌충우돌 인권증진위원회 입성기가 첫 방송부터 유쾌하게 그려진다. 비인권검사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갖고 강제 파견됐지만, ‘공감력 만렙’ 조사관으로 거듭날 배홍태의 사이다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오는 9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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