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직격탄' 일본차 판매 8월 57% 급감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9-18 11:10   수정 2019-09-18 11:17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달 국내에서 일본차의 판매가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9% 줄었다고 밝혔다.
일본차는 올해 6월 3,946대가 팔린 뒤 7월 2,674대, 8월 1,398대로 지속 판매가 줄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닛산이 87.4% 줄었고 혼다 80.9%, 인피니티 68.0%, 도요타가 59.1% 감소했다.
다만 렉서스는 7.7% 늘었다.
일본차의 영향으로 전체 수입차 내수 판매는 4.6% 감소했지만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해 8월 14.3%에서 지난달 14.6%로 높아졌다.
한편 8월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분석 결과 자동차 업계 여름 휴가로 전년동월 대비 조업일수가 감소(19일→16일)하면서 자동차 생산은 15.9%, 수출은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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