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17일 태풍 ‘링링’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 당동2리 마을을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당동2리 마을은 도농(都農)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운동을 통해 결연을 맺은 전국 31개 마을 중 한 곳으로,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마을의 농작물, 시설물 등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쓰러진 나무, 훼손된 비닐하우스 등을 복구하는 작업을 했다.
이에 앞서 태풍 ‘링링’이 지나갔던 지난 9일에는 ‘또 하나의 마을’ 전체 31개 마을에 대해 태풍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작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당시에도 NH투자증권은 결연 마을에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호랑이 배꼽마을에 복구활동에 필요한 포크레인을 지원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찾아온 태풍 피해에 농업인들의 아픔과 고충이 상당함을 느꼈다”면서 “NH투자증권은 농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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