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가 한국자본에 매수된다?…日 극우 의원들 법 제정 요구

입력 2019-09-18 22:36  


일본 자민당의 극우성향 의원들이 대마도에 한국 자본이 들어오는 것을 우려하며 대마도의 자위대 기지 주변 토지를 국유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마도 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자민당 내 의원 모임인 `일본의 존엄과 국익을 보호하는 모임` 소속 인사들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오카다 나오키(岡田直樹) 내각관방 부(副)장관을 만나 대마도를 국경의 요충지로 보고 진흥을 도모하는 대마진흥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마도의 자위대기지 주변 토지가 한국 자본에 매수되고 있어 요충지의 장래가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진흥법 제정을 통해 종합적인 진흥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진흥책으로 대마도로 가는 국내 여행자의 항공요금을 인하하고 기지 주변의 토지를 국유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