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현대모비스, 전기차 확산에 매출 성장세”…목표가 ↑

입력 2019-09-19 08:59  

삼성증권은 19일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의 확산에 매출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천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사업부의 매출 성장도 빨라지고 있다”며 “전동화사업부는 적자폭을 축소 중이며 대규모 추가투자를 위해서 사업부 분리와 별도 상장도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부품과 ADAS는 핵심부품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기술내재화로 2021년까지는 손실 축소, 2022년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전기차의 매터리팩 모듈과 모터모듈, 전력제어시스템 모두 현대모비스가 수주하고 있고 4륜구동 E-드라이브 시스템개발도 완료됐다”며 “전기차 모델당 판매대수가 5~6만대 수준으로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향후 4~5년 동안 모비스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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