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전효성, 예측의 여왕에서 평민으로…아쉬운 실패

입력 2019-09-19 11:46  




‘오늘의 운세’의 ‘진진가’ 코너에서 독보적인 적중률을 이어가던 전효성이 이번엔 참혹한 예측 실패를 맛봤다.

지난 18일 JTBC2에서 방영된 ‘오늘의 운세’에서 전효성은 성큼 다가온 가을이 느껴지는 듯한 화려한 패턴의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날 소개팅에 출연한 남녀 게스트는 각각 운동 크리에이터와 미술 선생님 직업으로 공통점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진진가 코너가 나오자 게스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전효성을 진진가의 여왕이라고 칭하며 치켜세웠는데, 아쉽게도 이번 진진가 코너에서는 남녀 추측이 모두 실패하면서 여왕에서 평민으로 추락했다.

대신 정신의학과 이일준 전문가가 유일하게 남성과 여성의 거짓을 가려내는데 성공해 새로운 진진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소개팅 결과를 예측하는 마지막 코너에서는 관상학, 정신의학, 점성학 전문가가 모두 남자만 선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반면, 명리학 전문가만이 남녀 둘 다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봐 3:1의 대결구조가 펼쳐졌다.

전효성의 경우 “남성분의 자유분방함이 여성분에게 귀여움으로 느껴져서 둘 다 영상통화 연결에 성공할 것 같다”는 예측과 함께 “여태까지와의 소개팅과는 달리 아쉬움이 남지 않은 소개팅이라(더 이어질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에도 명리학 전문가만이 예측에 성공해 소개팅 성사 예측 확률을 한층 더 높이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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