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근황, '안재현 외도' 글 삭제하고 '손 등에 링거'

입력 2019-09-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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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은 배우 구혜선이 2주만에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최근 출판한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액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의 손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를 설명한 바 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다"라며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안재현 측의 변호사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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