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속 전여빈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복잡한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로 2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여빈이 시크하고 깔끔한 이은정 룩을 완성했다.
사진 속 전여빈은 살구, 네이비, 카키 등 밝은 컬러부터 어두운 색의 자켓까지 모두 그녀만의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음은 물론, 기본 티와 블라우스, 셔츠에 자켓을 깔끔하게 매치해 극중 다큐멘터리 감독에 어울리는 시크하고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이지만,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는 안타까운 내면을 탄탄한 연기로 펼쳐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전여빈이 그녀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까지 구축,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사랑했던 연인 홍대(한준우 분)의 환영과 대화를 나누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상담실을 찾은 전여빈은 이내 어린 시절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을 자아냈다. 또 홍대와 관련된 악몽을 겪은 후 홍대를 쫓다가 시비에 휘말린 그녀는 감독 상수(손석구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과연 그녀가 아픈 과거를 이겨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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