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을 통해 화제가 된 포방터 돈가스집이 결국 대기실을 없앤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포방터 돈가스집이 이사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돈가스집은 대기 장소가 주택 밀집 지역이라 민원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 예약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주변 상권을 찾는 인원이 줄어들 우려가 있어 이 또한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이에 돈가스집은 대기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19일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른 시간부터 방문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마련했으나, 2019년 9월 22일부터 사용을 중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돈가스집은 "먼 곳에서부터 방문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 덕에 포방터 시장이 활성화돼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만 대기실 운영으로 발생하는 부득이한 상황과 여러 차례 계속되는 민원 접수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기실을 폐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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