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김한종, 주먹 부르는 회사 선배의 ‘부담 스마일+깜찍한 제스처’

입력 2019-09-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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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충동 유발자’ 배우 김한종이 후배를 괴롭히는 새로운 법을 고안했다.

OCN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부담스러운 미소와 애교 가득한 제스처로 ‘新애교 공격’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김한종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회사 후배 종우(임시완 분)의 마음을 긁어내듯 괴롭히는 ‘병민’ 역할을 맡았다. 높은 싱크로율로 현실에 있을 법한 밉상 선배를 실감 나게 그려 시청자들의 화를 부르며 고벤져스만큼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기도.

극중에서는 종우를 못마땅해하고 망언을 서슴없이 하는 선배지만,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는 연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꽃받침도 해보고 하트도 날리는 등 촬영장의 종합 비타민 다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인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눈웃음과 깊은 배려심,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렇게 비하인드 사진에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전한 김한종은 매주 토,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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