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떡볶이브랜드 '몬떡', 공유주방 통한 반값창업 가맹점 모집 중

입력 2019-09-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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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돈까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종합기업 에버리치에프앤비는 기존의 분식메뉴인 떡볶이를 요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한 배달전문 프리미엄 떡볶이 `몬떡`의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달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16개 매장을 동시 오픈한 `몬떡`은 프리미엄 떡볶이를 지향하지만 가격은 부담 없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여기에 배달전문 브랜드라는 특성을 살려 어디서든 배달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규 브랜드다. 각 16개 매장은 런칭과 동시에 스마트폰 배달전용 어플에 등록하며 해당 지역에서의 배달도 시작한 상태다.

`몬떡` 가맹점의 경우 배달전문 매장의 특성을 살려 매장개설 및 운영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어 부담 없는 창업이 가능한데다 현재 배달창업 트렌드가 되고 있는 공유주방을 이용하 창업하게 되면 비용은 큰 폭을 낮아지면서도 운영이 수월하다. 에버리치에프앤비 본사 차원에서 공유주방 연계 창업 시 별도의 혜택도 마련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떡볶이 `몬떡`은 고급화 된 떡볶이 레시피를 개발, 보유하고 있는 중으로, 서비스 부분에서도 일반 분식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선보인 메뉴로는 떡볶이에 양식을 접목한 매운맛의 스파이스 로제 떡볶이와 까르보나라떡볶이가 대표적이다. 민물새우를 이용한 수제 새우깡 등도 있어 간식이나 식사 외에 술안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리치에프앤비 셍생돈까스의 기존 가맹점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몬떡`의 메뉴들을 추가 론칭하고 있다.

`몬떡` 관계자는 "외식기업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준비한 몬떡이 런칭 초반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유주방 창업 시 반값창업도 가능하므로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는 경우 이를 활용하길 권하고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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