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최초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완료 '송정역 서희스타힐스'

입력 2019-09-23 15:05  



- 조합원 모집 관할 관청 관리o감독 필수…안정성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 사통팔달 교통여건, 강서권역 시세 주도 지역 마곡지구 바로 옆 `송정역 서희스타힐스` 주목

지역주택조합이 정부(관할관청)의 관리o감독을 받아야 하는 주택법 개정(2017. 6. 3. 시행)으로 안정성이 크게 높아져 눈길을 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분양가 거품을 걷어내고 자금을 집행하기 때문에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10~30%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서 내 집 마련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그러나 과거 지역주택조합 운영은 추진위원회라는 임의단체의 원칙 없는 운영으로 사업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일반분양 아파트와 같이 조합원 모집도 관할 관청으로부터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후에 공개모집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건설 시공사의 아파트 공사 보증은 물론 정부(관할관청)의 관리o감독을 받아야만 지역주택조합으로 조합아파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송정역지역주택조합이 지난 7월 29일 강서구 최초(2017.6.03 주택법 개정 후)로 강서구청으로부터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공사 와 이후 단계인 사업계획승인 연내 신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는 `송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서울에서도 강서권역의 대표 주거지인 마곡지구 인근 항동 61-1외 82필지 일대에 들어선다. 우수한 입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40~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42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송정역(5호선)과 김포공항역(9호선, 공항철도)이 가까워 서울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권역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곧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김포 지역으로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오는 마곡지구와 하나된 입지로 기업들의 배후 주거지가 될 예정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마곡지구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출 예정이어서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

정주환경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몰과 백화점, 마트, 영화관, 호텔, 농수산물센터 등이 근거리에 있다. 이 밖에 김포공항 주변이 특별계획구역(예정)으로 지정되어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실내에는 실속평면을 선보인다.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은 물론 실사용 공간까지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 및 조망권을 확보하고 저층 프라이버시도 고려한 단지로 지어진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사업계획 신청 요건인 토지 95% 이상 확보해 연내 사업계획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구단위계획 사전자문을 거쳐 다른 지역주택조합보다 사업계획승인까지 기간이 길지 않아 빠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하고,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한편, 조합원을 모집 중인 `송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주택 홍보관은 발산역 9번출구 인근(공항대로227, 4층 마곡센트럴타워 1차)에 마련돼 있으며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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