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prod.2soo)으로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가수 임재현(23)이 신곡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재현은 오늘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조금 취했어`(prod.2soo)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재현은 지난해 9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로 데뷔해 12월 `니가 나빴어`를 발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발표한지 6개월만에 역주행을 시작해 지난 5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월간 1위를 기록,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조금 취했어`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작품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하고 애절한 노랫말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프로듀서 2soo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만든 곡이다"며 "임재현이 곡의 느낌을 본인만의 보컬로 잘 살려주어서 다시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마포구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조이뮤직콘서트`에 출연해 신곡 `조금 취했어`를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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