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멤버 정수빈이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에 이어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빅톤 정수빈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극중 육동식 가족의 막둥이 ‘육동찬’ 역을 맡는다. 동식의 아버지와 새엄마 사이에 낳은 늦둥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자라 약간은 철부지 같은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수빈이 출연하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이한위, 허성태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정수빈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비롯해 연달아 화제작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정수빈은 최근 메가히트 웹드라마 `에이틴`의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다시 만나 너`의 주연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정수빈은 사랑과 우정, 그 어느 쪽도 소홀하지 않는 다정다감한 매력의 ‘조아성’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정수빈은 드라마 출연과 함께 자신이 속한 그룹 빅톤 팬미팅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톤은 Mnet `프로듀스X101`에 한승우와 최병찬 등 멤버 일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종영 이후에도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빅톤은 최근 진행한 단체 V라이브에서 하트수 1억 7천만개를 돌파했으며, 9월 22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성료한 팬미팅 ‘VOICE TO ALICE’의 티켓을 초고속 매진시키고, 국내외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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